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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평생교육사 여러분!

평생교육사들의 힘을 결집하기 위한 희망과 기대로 2002년 창립된 한국평생교육사협회는 어느덧 14년의 세월을 살아온 청소년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나라는 정보 지식 중심의 지식경제로 들어서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그야말로 강조되었고 이제는 지역 어디를 가도 평생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구조가 마련되고 있으니 반가운 일입니다. 이에 맞추어 평생교육사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도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회교육전문요원으로부터 시작된 평생교육사라는 자격명이 이제는 낯설지 않게 주변에 인식되고 있고, 평생교육사에 대한 전문성에 대한 질문도 이제는 수면 하에 가라앉았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평생교육사의 수준별 역할과 직무에 관한 사회적 인정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갈 길은 험한 몇 개의 산을 더 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용 없는 성장을 맞이한 것과 같이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평생학습정책으로 평생교육의 현장은 많아지고 점차 뜨거워지고 있지만 평생학습 활성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 증대에 맞추지 못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의 공적활용과 배치문제 등 당면한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평생학습의 확장성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의 양성과 질적 관리 또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또한 시대적 쟁점과 무관하게 제공되는 현재의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또한 계속적으로 논의해야할 담론의 한 부분입니다. 평생교육사 10만의 시대를 맞이하여 이러한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평생교육사들의 목소리를 결집하기 위한 우리의 연대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비록 처한 현실과 여건이 다르다 할지라도 평생교육사의 사명과 저 높은 고지를 향한 우리의 희망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기 위한 우리의 힘을 하나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협회는 각 처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평생교육사들이 과연 무슨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는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그러한 힘을 결집하고자 합니다. 또한 평생교육사로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데에 소홀함이 없도록 견제의 역할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협회는 평생교육사가 평생교육정책과 현장의 종속자가 아닌 주된 견인자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협회의 주인인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하여주실 것을 약속하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신뢰로 무장한 따스한 격려와 그 이상의 따끔한 질책을 요청 드립니다.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 신 민 선